S&P500, 4배 레버리지 ETN XXXX 출시

S&P500, 4배 레버리지 ETN XXXX 출시

 

캐나다 금융기관 뱅크 오브 몬트리올(BMO)는 S&P500을

 

4배로 추종하는 Max SPX500 4x 레버리지 ETN을 5일 출시했다.

 

티커는 XXXX로 2043년 만기 예정이다.

 

기존에는 S&P500 3배 레버리지인 XXX가 최고였다.

 

해당 상품은 4배 레버리지이기 때문에 S&P500지수 1% 상승 시 4% 이득을 볼 수 있지만

 

반대로 1% 하락 시 4% 손해를 본다.

 

또한 ETF와 달리 ETN은 증권사가 무담보 신용으로 발행하기 때문에

 

증권사 부도 시 투자금 회수를 보장할 수 없는 리스크도 있다.

 

이러한 상품의 등장은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변동성 높은 상품에 대한 욕구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상품을 출시한 뱅크 오브 몬트리올은

 

이 상품은 다른 레버리지 상품들과 마찬가지로 단기 투자 목적으로 고안된 것이라고 밝힌 만큼

 

S&P500에 장기 투자할 생각이라면 다른 상품을 찾아보는게 어떨까 싶다.

 

놀랍게도 처음 4배 레버리지 상품을 시도한 회사 2017년 포스셰어즈라는 회사이다.

 

당시에는 SEC가 해당 상품을 승인했으나 재빨리 결정을 보류하며 무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