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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감/드라마 39

넷플릭스) 닭강정 리뷰

넷플릭스) 닭강정 리뷰 닭강정은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이다. 장르는 코미디인데 정말 호불호를 많이 타는 코미디일 것 같다. 드라마 자체가 정말 4차원을 넘어서 그 이상의 괴팍함을 가지고 있었다. 약간 병 맛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게 뭔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으며 재미있는 포인트를 찾기 쉽지 않았다. 그나마 드라마를 살렸던 점은 정말 독특한 캐릭터임에도 배우분들의 연기가 훌륭했다는 점 그거 하나뿐이었다. 별점 : ★☆☆☆☆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리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리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여러 정신질환을 가진 인물들이 치유가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보통의 의학 드라마와는 달리 정신과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크게 다를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를 통해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좀 더 좋아진다면 어떨까 하고 희망해 본다. 아쉬웠던 점은 굳이 러브 라인을 끼워 넣어야 했을까 하는 것이다. 여러 인물들이 치유를 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배경이나 색, 햇살 이런 표현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엄청 몰입감이 생기진 않았던 드라마이다. 의학드라마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볼만한 드라마인 것 같다. 별점 : ★★★☆☆

넷플릭스) 이두나 리뷰

이두나 리뷰 넷플릭스 시리즈인 이두나는 '이두나! -두근두근 누나리스트' 웹툰을 원작으로 한 9부작 드라마이다.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이다. 개인적으로 수지라는 배우가 이두나라는 캐릭터에 정말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이두나 캐릭터의 상처를 가지고 있고 상당히 불안정한 묘한 캐릭터에 정말 잘 어울렸다. 근데 그게 전부였다................ 전체적으로 드라마가 딱히 재미가 없다. 수지라는 배우를 보기 위해서 보는 게 아니라면 재미가 없다. 결말 또한 열린 결말인데 두 주인공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인지 각자의 위치에서 몰래 사랑을 키운다는 것인지 애매하게 마무리를 짓는데 그냥 든 생각은 뭔가 결말을 맺기가 귀찮았나 하는 생각이었다. 열린 결말임에도 결말이 궁금하기 보단 그냥 그랬..

미남당 리뷰

미남당 리뷰 미남당은 코미디가 섞인 수사물이다. 카카오페이지 공모전 대상을 받은 소설 미남당 사건수첩이 원작이라고 한다. 드라마를 보고 난 소감은 어떤 것을 의식했는지는 알겠는데 전체적으로 어색했다. 코미디도 아니었고 수사물도 아니었다. 스토리 자체는 그리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범인도 너무 뻔했고 범인으로 가는 과정도 수사물이라고 보기엔 부족했다. 코믹에 집중했다고 하기엔 웃음이 나온 적이 없다. 오히려 누가봐도 웃기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웃었을 때 그 짠함 그런 것이 더 느껴졌다. 배우분들도 연기를 못한것은 아닌데 뭔가 자기랑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조금 더 한쪽 장르에 치중했더라면 꽤 재밌는 작품이 될 수 있었을텐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둘 다 놓친 경우 같다. 별..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2 리뷰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2 리뷰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는 마이클 코넬리의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를 중심으로 한 법정 드라마이다. 시즌2에서는 새로운 사건을 바탕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시즌1 때는 큰 사건과 여러 작은 사건들을 보여주면서 사건 간의 적절한 얽힘과 그에 따라 정교하게 풀어나가는 과정이 상당히 흥미진진했다. 하지만 시즌2에서는 그러한 매력이 많이 떨어졌다. 시즌2에서도 상당히 빠른 진행은 마음에 들었지만 생각보다 짜임새가 떨어진 듯한 느낌이 있다. 그러다보니 시즌1때 느낄 수 있었던 박진감이 많이 떨어졌다. 전체적인 구성이나 사건이 진행되는 모습은 나쁘진 않았지만 시즌1을 보고 기대했던 사람으로써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든다. 별점 :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리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리뷰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이혜 작가님의 동명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전생을 바탕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기존의 다른 전생물과는 조금 달랐던 점은 이 드라마에서 전생을 하는 캐릭터는 여러 번 전생을 하며 그 전의 전생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신선하다면 신선한 소재를 가지고 있음에도 그다지 신선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스토리는 이렇게 진행될 거라는 느낌 그대로 진행되며 캐릭터에 대한 설명도 부족해서인지 그다지 몰입이 되지 않았다.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느낌이라기 보단 이미 결과를 정해놓고 그냥 분량을 맞추는 느낌이 더 강했다. 처음에 드라마 설정을 봤을 땐 상당히 재밌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아쉬웠던 드라마이..

넷플릭스) 택배기사 리뷰

택배기사 리뷰 넷플릭스의 세번째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인 택배기사는 이윤균 작가의 '택배기사'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택배기사의 배경은 지구에 떨어진 혜성으로 인해 99%의 인구가 사망한 뒤 사막화된 대한민국이다.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산소호흡기가 필요하며 그런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산소를 배달해주는 '택배기사'가 필요하다. 이런 설정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이러한 설정에서 나오는 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좀 더 있었다면 한층 몰입감이 있었을 것 같다. 왜 누군가는 난민이고 왜 누군가는 택배기사고 그런 것에 대한 설명이 아예 없다보니 조금 아쉬웠다. 물론 6부작이다보니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 택배기사의 가장 큰 문제는 너무나도 뻔한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1화만 봤는데 대충..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리뷰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리뷰 넷플릭스 드라마로 공개된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는 마이클 코넬리 소설 원작으로 2편 '탄환의 심판'을 바탕으로 한 법정 스릴러 드라마이다. 소설 1편의 경우 영화로 제작되었다. 소설의 내용이나 영화를 보지 않아도 드라마를 보는데 전혀 지장은 없지만 주인공인 변호사가 이런 사람이구나 정도를 미리 알고 본다면 조금 더 이해도를 높일 수는 있을 것 같다. 주인공인 미키 할러는 서핑 사고와 약물 중독 후 오랜만에 사건을 맡아 법정으로 복귀한다. 이 중 게임업계의 거물 중 한명의 사건을 맡으면서 생기는 일에 대한 이야기이다. 총 10화의 에피소드로 전체적으로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고 전개도 상당히 빨랐다. 메인으로 다뤄지는 사건은 하나지만 그 외에 실마리를 주게 하는 사건들이 있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리뷰

스물다섯 스물하나 리뷰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누구나 겪었을 법한 10대, 20대의 첫사랑과 그 시절 청춘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같은 이름을 가진 자우림의 노래가 모티브가 된 드라마이기도 하다. 단순히 로맨스라기보다는 사연이 있는 관계가 그리고 조연이라기보다 주연이 더 있다는 느낌일 정도로 비중 있는 서브 인물들이 좋았다. 펜싱이라는 흔하지 않은 소재를 썼는데 생각보다 경기 장면이 많이 나왔다. 배우분들이 상당히 힘들었을 것 같은데 좋은 시도였던 것 같다. 생각보다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가 힘들었을 것 같은데 배우분들이 정말 그 캐릭터와 잘 어울렸다. 엔딩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것 같다. 개인적으론 상당히 마음에 드는 결말이었다. 서로를 보듬고 상대방을 완벽하게 이해시키기엔 아직은 어렸던 나 그..

신성한 이혼 리뷰

신성한 이혼 리뷰 신성한 이혼은 법정, 특히 이혼 법정을 다룬 법정 드라마이다. 하지만 여타 법정 드라마처럼 법정에서의 치열한 법리 싸움,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집착하지 않는다. 오히려 주인공의 원래 직업이었던 피아니스트의 시선에서 사건을 이해해 가며 해결해 나가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막상 법정에서의 과정이나 사건 자체의 해결은 생각보다 싱겁게(?) 지나가는 느낌이 있다. 개인적으로 치열한 법리 싸움을 보는 것도 재밌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다른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도 나쁘진 않았다. 또한 치열함 보다는 따뜻함, 공감 같은 해결 방식이었는데 주인공 역할을 연기한 조승우 배우의 연기가 이를 살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드라마 전체가 이런 식이다 보니 생각보다 긴장감은 떨어진다. ..

더 글로리 리뷰

더 글로리 리뷰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한 여자의 치말한 복수극이다. 생각보다 충격적인 장면도 많이 나왔고 현실과 닮아 있었다. 파트1과 파트2 사이가 상당히 길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정말 좋은 드라마였다.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정말 탄탄하다고 느꼈다. 뭐 하나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잘 짜여진 스토리라고 느껴졌다. 가장 좋았던 것은 각 캐릭터들의 가지는 개성이었다. 복수극이라는 특성에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참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오늘부터 내 꿈은 바로 너야' '여기까지 오는 데 우연은 단 한 줄도 없었어' 같은 여주인공인 문동은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배우분들의 연기력이 감탄이 나올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지만 몰입하는데 있어서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니었다. 개..

넷플릭스) 웬즈데이 리뷰

웬즈데이 리뷰 웬즈데이는 'The Addams Family'라는 영화 및 시트콤이 원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이다. 배트맨, 화성침공, 혹성탈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수많은 작품을 만든 팀 버튼 감독의 작품이다보니 큰 기대를 받은 작품이다. '고딕 호러'라는 개인적으로는 생소한 장르의 드라마였는데 나름 재밌었다. 웬즈데이는 주인공이 네버모어란 학교에 입학하면서 생기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탐정같이 파헤치며 생기는 일들에 대한 드라마이다. 작품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다크 아니 그냥 다크함 그 자체이다. 꽤나 기괴한 장면도 많고 전반적으로 작품이 어둡다보니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총 8부작으로 한 편의 러닝타임이 50분 정도인데 스토리 전개도 상당히 시원시원하고 코..

사내맞선 리뷰

사내맞선 리뷰 사내맞선은 웹툰 원작 기반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스토리지만 나름 달달한 드라마였다. 고구마를 삼킨 기분이나 정말 나쁜 악당이 있다기 보다 그냥 계속 달달하다가 가끔 웃음짓게 해주는 드라마를 원한다면 이 드라마가 딱이다. 전체적으로 배우분들의 연기 자체가 엄청 몰입감이 생길 정도는 아니었지만 몰입감을 깰 정도는 아니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스토리 전개가 정말 빨랐다는 점이다. 정말 나쁜 악당이나 큰 위기가 나오는게 아니다보니 질질 끌었으면 정말 지루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워낙 빠르게 진행하다보니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다. 확실히 웹툰 원작이어서 그런가 캐릭터 간의 캐미도 정말 잘 맞았던 것 같다.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볼 로맨스 드라마를 찾는다면 이 드..

이 구역의 미친x 리뷰

이 구역의 미친x 리뷰 이 구역의 미친x 는 카카오 TV에서 방영한 13부작 웹드라마이다. 제목처럼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남자주인공과 피해망상이 있는 여주인공이 등장한다. 싸우다가 정이 든다는 말이 있던가. 이 드라마가 딱 그런 케이스이다. 사람에 의한 상처가 다른 사람에 의해 치유되는 것을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둘다 아픈 상처를 가진 주인공들의 사랑이기도 했고 사랑을 확인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 조금 더 꽁냥꽁냥 현실적이어서 인지 조금 더 설레는 그런 기분이 있었다. 사실 처음에 두 배우분들이 잘 어울릴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의외로 케미가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뻔한 스토리일 수 있지만 이런저런 사람들의 아픔을 잘 다룬 로맨틱 코미디라고 생각한다. 엄청나게 재밌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충분히..

경이로운 소문 리뷰

경이로운 소문 리뷰 경이로운 소문은 웹툰 원작의 판타지 악귀대적 장르물 드라마이다. 16부작으로 OCN에서 방영되었으며 넷플릭스, 티빙 등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중간중간 너무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굉장히 뜬금없이 주인공이 강해진다거나 상당히 공을 들인 메인 악역이 죽어버리는 등 전체적인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지만 중간중간 별로인 것들이 많았다. 악귀물이라기엔 뭔가 부족한 것 같고 코미디물이라고 하기에도 뭔가 부족한 것 같고 장르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았던 것 같다. 드라마 초반에는 상당히 악인들을 물리치는 사이다적인 모습이 많아서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그런 모습은 사라지고 고구마를 먹이는 모습이 더 많았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즌2를 대비해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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