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이란?

SPAC이란?

 

최근 나스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SPAC이란 단어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최근 뜨거웠던 니콜라부터 드래프트킹즈, 버진갤럭틱, 오픈도어, 멀티플랜 등 상당히 많은

 

미국 기업들이 SPAC 형식의 공모로 주식상장을 했다.

 

 

여기서 SPAC이란 special purpoce acqusition company (기업 인수 목적 회사)의 약자로써

 

특별한 목적으로 인수/합병을 하는 회사라는 뜻이다.

 

이 회사는 오로지 기업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며 영업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blank check company 또는 shell company라고 불린다.

 

SPAC 상장을 위한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SPAC의 설립

 

2. SPAC 기업공개(IPO)

 

3. SPAC 상장

 

4. 합병할 기업을 찾아 합병

 

5.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 결정

 

보통 SPAC의 공모가는 대체로 $10에서 시작한다.

 

투자금은 신탁계좌에 예치되며 기업을 합병하거나 청산 전까지 출금되지 않는다.

 

이것이 SPAC에 투자하는 투자자로써의 장점인데 SPAC 청산 시 공모가를 그대로 돌려받는다.

 

SPAC 설립 후 합병할 기업을 찾고 주주들의 투표를 통해 합병 여부가 결정된다.

 

주주들이 합병에 찬성한 경우 SPAC주식은 일정 비율에 따라 합병 회사의 주식으로 교체된다.

 

비록 SPAC은 공모가가 보상이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주식보다 거래량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크게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보통 SPAC주식의 경우 인수 합병 기업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면 주가가 꿈틀거리기 시작하여

 

인수 합병이 완료되면 주가가 폭등했다가 이 후 폭락하는 그림을 많이 보여준다.

 

이에 SPAC에 투자 시 주가를 자주 체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이 글은 종목 추천을 해주는 글이 아니니 투자 시에는 주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