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쿠키팩 (6종류) 후기
갑자기 쿠키가 먹고싶어져서 어디서 팔까 고민을 하다가
서브웨이에 쿠키를 판다는 것이 떠올랐다!
서브웨이에서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무엇이 맛있는지를 몰라
무엇이 맛있는지를 모를때 정석처럼 모든 종류를 다 샀다.
6종류가 있었는데 6종류를 사니까 저런 통 안에 넣어주었다.
쿠키 가격은 1개: 1000원, 3개: 2700원, 6개: 4900원 이었다.
통이 열린사진을 보면 되게 부실해보인다..
쿠키 종류는 오트밀 레이즌, 초코칩, 더블 초코칩, 화이트마카다미아, 라즈베리, 민트초코 6종류가 있었다.
오트밀 레이즌은 오트밀과 건베리 조합인데 정말 엄청나게 달았다.
초코가 들어간 쿠키보다 더 달았다.
초코칩은 초코칩하면 생각할 수 있는 딱 초코칩 쿠키의 맛이었다.
생각보다 달지는 않았다.
더블초코칩은 초코를 좋아하는 내게 딱 맞는 맛이었다.
화이트초코도 중간중간 들어가 있어서 보기도 이뻐보였다.
화이트 마카다미아는 화이트초코와 마카다미아의 조합이다.
오트밀보다는 덜 달지만 초코칩보다는 조금 더 달았다.
라즈베리의 경우 한 입 베어물었을때 라즈베리 향이 확 낫다.
과일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별로였지만
과일향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 쿠키가 제일 맛있을것 같다.
민트초코는 민초단 여러분들은 꼭 먹도록 하자!
손에 집어 올리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민트맛이 확 난다!
이번에는 처음 먹어보는거라 6종류를 다 샀지만
은근 많은 양이어서 다음에 간다면 3종류만 살 것 같다.
개인적으론 민트초코, 초코칩, 더블초코칩이 괜찮았다.
정말 단 쿠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화이트 마카다미아, 오트밀 레이즌 쿠키가 좋을 것 같다.
서브웨이는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 역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긴 빵에 각종 재료들을 넣은 모습이 마치 잠수함 같이 보였다고 하여
실제로는 'Submarine sandwich' 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Pete's Super Submarine Sandwich'에서 시작되었지만 장사가 잘 안되어서
'Pete's SUBWAY'로 변경 후 더욱 간편하게 'SUBWAY'로 바꾼 것이라고 한다.
놀랍게도 샌드위치 집이지만 쿠키만 사러 가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지나가는 길에 서브웨이가 있다면 쿠키를 하나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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