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용어

APR (Annual Percentage Rate) 란?

lemonade 2021. 11.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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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Annual Percentage Rate) 란?

 

APR이란 Annual Percentage Rate의 약자로 '연간 이율'을 뜻한다.

 

APR은 여러 경제분야에서 많이 쓰이며 의미와 계산법은 대부분 같다.

 

APR은 Interest Rate (연 이자율)이 포함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여주도록 하기위해 나온 용어이다.

 

과거에는 미국 은행들이 낮은 연 이자율을 홍보하며 대출을 받을 고객들을 유치하였다.

 

다만 연 이자율과는 별개로 별도의 수수료를 요구했는데

 

이 수수료 때문에 낮은 연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미국 정부는 금융 소비자를 위한 법 (Trust in Lending Act)를 만들었다.

 

이 법은 은행에서 고객을 유치할 때 연 이자율 뿐 아니라 각종 수수료 비용까지 포함하여 보여주도록 한 법인데

 

이 때 각종 수수료 비용까지 포함하여 계산된 APR을 사용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APR이 낮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이는 APR을 산출해내는 방법이 은행마다 다르기도 하고 

 

APR의 경우 단리의 개념인데 실제로 은행예금 같은 경우는 복리인 경우도 많다.

 

따라서 APR만 볼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른 지표도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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