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미국 1월 CPI 데이터가 2월 10일 발표되었다.

 

CPI는 전월 대비 0.6%가 올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5%가 올랐다.

 

CPI는 1982년 2월 이후 약 40년만에 최고상승률을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0.6%, 7.2%였는데 이를 모두 웃도는 수치를 보여주었다.

 

6%를 넘는 물가 상승세가 4개월 연속으로 지속되었다.

 

전달 대비 많이 올랐던 부분은 다음과 같다.

연료유의 경우 전달 대비 9.5% 오르고, 전년 대비 46.5% 상승했다.

전기료의 경우 전달 대비 4.2% 오르고, 전년 대비 10.7% 올랐다.

중고차의 경우 전달 대비 1.5% 오르고, 전년 대비 40.5% 상승했다.

엄청난 물가상승률 때문에 언론에서는 금리인상 7회 반영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CPI지표 발표 후 10년물 국채금리는 2%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