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보스 리뷰
걸보스는 Sophia Amoruso의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Girlboss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이다.
표정부터 느낄 수 있듯 엄청난 걸크러쉬가 느껴지는 드라마이다.
걸보스 책에 따르면 소피아는 10대 때 주의력 결핍증과 우울증 진단을 받은 후 고등학교를 중퇴했다고 한다.
10대 때는 쓰레기통을 뒤져 음식을 먹는 프리건 생활과 히치하이킹, 도둑질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또한 수많은 알바를 전전했으며 스스로를 2주만에 그만둔 알바들 최다 보유자로 평가할 정도이다.
그러나 그녀는 이러한 이력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한다.
드라마에서는 상당한 각색이 들어가긴 했지만 책에 나타난 그녀의 이야기가 잘 들어가 있다.
소피아는 빈티지 옷을 파는 이베이 샵에서 시작해 미국 인터넷 쇼핑몰인 Nasty Gal의 창립자로
현재는 CEO 자리에서 내려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걸보스 파운데이션을 만들어 여성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책과 드라마 또한 만들어냈다.
여성 주인공이 성공하는 드라마를 찾는 사람이라면 이 드라마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개인적으로 주인공의 감정 표현이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순간, 어떤 깨달음을 얻는 순간 등 주인공에게 중요한 장면에서
충분한 빌드업이 없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여러번 있었다.
일부분에서는 약간 억지스럽다는 느낌도 받았을 정도였다.
2기가 나온다면 이 부분이 좀 더 개선되면 좋을 것 같다.
약간의 부족함은 있지만 그래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재밌는 드라마였다.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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