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가치주와 성장주란?

'가치주'와 '성장주'

 

재테크 중 주식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들어본 적이 있는 단어일 것이다.

 

주식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인데

 

이에는 본래 가치보다 낮은 가격의 주식을 사서 비싸게 파는 방법과

 

미래에 크게 성장할 주식을 사는 방법이 있다.

 

보통 전자의 경우를 '가치주', 후자의 경우를 '성장주' 라고 한다.

 

 

즉 '가치주'란 회사의 본래 가치에 비해 시장에서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주식이며

 

'성장주'란 현재보다는 미래에 회사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의 주식이다.

 

그렇다면 이 둘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론과 방법이 있지만 이 때 많이 쓰이는 개념이 EPS와 PER이다.

 

2021/02/28 - [재테크/정보] - 주식투자, EPS와 PER이란?

 

'가치주'의 경우 일반적으로 기업이 어느 정도 안정되고 수익을 내고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EPS는 높은데 비해 PER는 낮다.

 

다만 PER가 낮다고 무조건 투자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꾸준히 수익을 내온 이런 기업들은 대단히 안정적이지만 바꿔말하면

 

크게 변화가 없을 수도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본래 가치보다 낮게 사는 경우인지는 잘 따져보아야 한다.

 

'성장주'의 경우 일반적으로 당장은 수익이 많지는 않지만 미래가치가 높은 경우이기 때문에

 

EPS는 낮은데 비해 PER가 높다.

 

물론 성장성에 대한 기대치일뿐 그것이 항상 옳다고 볼 수는 없다.

 

 

'성장주'와 '가치주'에는 각각 장단점이 있다.

 

어떤 주식이 더 매력적이다 라고 단정 짓는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가치주'의 경우 그 동안의 실적이라는 객관적인 지표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장주'의 투자보다는 안전하다.

 

물론 위험부담이 적은 만큼 큰 수익을 올리기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시장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가치주'와 '성장주'에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이 글은 종목 추천을 해주는 글이 아니니 투자 시에는 주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