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용어

마진콜(margin call) 이란?

lemonade 2021. 4. 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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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콜(margin call) 이란?

 

종종 경제 뉴스를 보다보면 마진콜이라는 단어를 목격하게 된다.

 

마진콜에서 마진이라는 것은 판매가격과 원가의 차액이다.

 

판매자에게 "이 가격에 팔면 마진이 얼마나 남으세요?" 라고 물어볼때 마진이 이 마진이다.

 

마진콜이라는건 마진이 점점 줄어들어 전화가 오는 것을 마진콜이라고 한다.

 

 

마진콜이란 고객에게 받은 예치증거금을 일일 정산했을 때

 

그 담보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일정 부분까지만 이를 인정하고(유지증거금),

 

그 비율 아래로 떨어질 시 고객한테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전화이다.

 

 

그렇다면 언제 마진콜이 발생할까?

 

예치증거금이란 쉽게 생각하면 보증금이라 생각하면 된다.

 

예를들어 30만원의 보증금이 필요한 월세방을 구한다고 할 때,

 

그 당시 30만원 어치의 주식으로 냈다고 하자.

 

해당 주식 가격이 오른다면 상관없겠지만

 

가격이 떨어지면 30만원의 보증금이 부족하게 된다.

 

일정 부분까지는 주식을 보증금으로 인정하겠지만

 

일정 부분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 발생하는 것이 마진콜이다.

 

 

보통 이런 마진콜은 일일 정산을 하는 선물이나 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나,

 

신용거래 공매도 처럼 레버리지를 끼고 하는 모든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담보로 맡긴 주식이 가격이 오른다면 어떻게 될까?

 

그 경우 고객은 오른 부분만큼 인출할 수 있다!

 

세상에는 참 신기한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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