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리뷰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2021년 1월 방영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는 클로버웍스라는 곳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재밌게 보았던 클로버웍스의 작품에는

 

"청춘돼지 시리즈", "약속의 네버랜드", "호리미야" 가 있다.

 

작품 막바지에 약간의 논란이 있었지만 어찌되었건 끝이났다.

 

처음 시작하는 장면을 보고 잔잔하게 힐링을 주는 작품이겠거니 생각했지만

 

그 생각은 경기도 오산이었다.

 

윈더 에그 프라이어티의는 일본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

 

그 중 여러가지 폭력에 대한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

 

피해자에게는 큰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왕따문제부터 시작하여

 

정말 다양한 문제를 보여준다.

 

그와 함께 4명의 소녀가 커가는 모습과 주인공이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작품 말미에 갑작스러운 AI등장과 그로 인해 죽음의 유혹을 받아

 

자살하는 소녀들이 늘어났다는 설정.

 

평행 세계의 자신을 만난다는 설정, 

 

이 설정들이 과연 필요했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1쿨 내에서 상당히 무거운 소재를 다루면서 메세지까지 던지기에는 짧다보니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뭔가 깔끔하게 끝맺음을 못했다는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왕따 문제를 비롯해 사춘기 소녀들의 여러가지 고민과

 

그것을 해결하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잘 풀어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작화도 정말 좋았는데 작품 내용 때문인지 나중에서야 작화가 좋았구나 느끼게 되었다.

 

2기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1기를 보았다면 특별편은 꼭 보도록 하자.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