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주 vs 무액면주

액면주 vs 무액면주

 

액면주란?

 

액면주란 액면 금액이 적힌 주식, 즉 가격이 기재된 주식을 뜻한다.

 

처음 주식을 발행할 때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가격을 정해 발행한 주식이다.

 

액면가 x 발행주식 수 = 주식 총액 이 된다.

 

처음 액면가를 정해 주식을 발행하면 액면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주식을 추가 발행할 수는 없다.

 

따라서 현재 주가가 액면가를 밑도는 경우 추가 발행을 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무액면주란?

 

액면주의 경우 추가 발행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나온 것이 무액면주다.

 

무액면주는 주식을 발행할 때 가격을 적지 않고

 

해당 주식이 전체 자본금의 몇 %에 해당하는지를 지분율 또는 주식 수 형태로 표시해서 발행하는 방식이다.

 

다른 말로는 비례주, 부분주 라고도 부른다.

 

무액면주는 액면주에 비해 추가 발행을 통한 자본금 확보가 편리하다.

 

무액면주 제도는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국내에는 2011년 4월에 무액면 주식이 도입되었다.

 

 

어떤 회사의 주식을 발행한다고 할 때

 

액면주이면서 무액면주일 수는 없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며

 

액면주였다가 무액면주로 전환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