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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시작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21년 11월 3일에
이달부터 약 2년간 이어진 경기부양 기조를 접고 자산 매입 규모를 축소(테이퍼링) 하겠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틀간의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이번달부터 월간 자산 매입 규모를 국채 1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 50억달러 등 총 150억 달러씩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해 3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충격에 대응책으로
제로 수준의 금리와 매월 국채 800억 달러와 주택저당증권(MBS) 400억 달러 등
1200억 달러의 채권을 매입하면서 시장에 돈을 풀어 왔다.
이제 약 8개월에 걸쳐 이 규모를 0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계획이다.
다만 11, 12월 매입 규모를 줄인 후 경기 상황을 보고
테이퍼링 속도는 조절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반면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오늘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이 금리 인상에 대한 직접적인 신호는 아니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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