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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컬리 상장 철회
연내 코스피 상장에 사활을 걸었다가 기한 내 상장을 목표로 했던 이커머스 업체 마켓컬리는
결국 지난 4일 상장 계획 철회를 밝혔다.
마켓 컬리 김슬아 대표는 현재의 시장에서는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없다며
상장 '포기'가 아니라 '연기'라는 것을 강조했다.
1년 전 약 11만원에 거래되었던 마켓 컬리의 장외 주식은 2만원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
4조원이던 기업가치는 불과 1년만에 약 80%의 기업가치가 떨어졌다.
식품 전문몰로 이름을 알린 컬리는 최근 화장품 전문 플랫폼인 뷰티컬리를 오픈하며
종합몰 형태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문어발식으로 확장을 하다보니 기존의 프리미엄 식품몰이라는 이미지는 희석되고
컬리만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컬리의 매출은 2020년 9531억원에서 2021년 1조5614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적자 역시 2020년 1163억원에서 2021년 2177억원으로 크게 뛰었다.
과연 컬리가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상장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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