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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메타버스 사업팀 폐쇄
디즈니가 최근 7000명 규모의 인원감축을 진행하면서 메타버스 전략부 소속 50명을 해고하고
관련 부서를 해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부서는 작년 2월부터 운영된 부서지만 약 1년만에 해체되었다.
디즈니 내부에서도 적자가 계속되자 불필요한 사업을 축소하라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한다.
당시 체이펙 디즈니 최고경영자는 '메타버스는 차세대 스토리텔링의 개척지'라며 부서를 세웠었다.
디즈니 뿐만 아니라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도 VR 서비스인 알트스페이스 서비스를 중단했다.
알트스페이스는 가상현실 공간에서 아바타로 대화 및 파티를 열 수 있는 SNS 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7년 해당 업체를 인수했지만 결국 서비스를 접었다.
한때 페이스북이 이름까지 바꿀만큼 주목을 받았던 메타버스는
불과 2년도 채 지나기도 전에 불꽃이 사그라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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