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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D(차액 계약) 이란?
CFD는 Contract for difference 줄임말로 실제 투자 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와 청산가의 차액만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 파생 상품이다.
CFD는 영국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는 투자 방식 중 하나이다.
CFD는 코스피, 코스닥뿐 아니라 나스닥, NYSE 등 해외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들도 거래가 가능하다.
CFD는 특정 시점에서의 가격으로 매수, 매도를 한 뒤
향후 매도, 매수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차익만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CFD를 활용하여 1억 원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산 후
삼성전자 주식이 10% 상승하여 1.1억원에 판매하였다면 나는 천만 원을 받게 된다.
현금을 사용하는 거래와 CFD의 차이점은 1억 원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사기 위해
CFD의 경우 1억 원을 보유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10% 정도의 증거금만 보유하면 CFD를 할 수 있다.
즉 이 경우 천만 원을 가지고 1억 원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약 10배 레버리지를 한 것과 비슷하다.
CFD를 활용하면 증거금률에 따라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하며
주식을 차입하여 공매도(숏)를 통해 양방향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리콜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만기 없이 장기 보유도 가능하다.
CFD는 상당한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현재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고객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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