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카란? 사이드카(Sidecar)란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한 장치이다. 87년 10월 19일 뉴욕증권시장에서 일어난 주가 대폭락 사건인 블랙먼데이 사태를 계기로 생긴 제도이다. 경찰의 오토바이 사이드카가 길을 안내하듯 증시에 혼란을 막도록 유도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의미이다. 사이트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 매매를 차단한다. 코스피의 경우 상하 5%, 코스닥은 상하 6% 이상 변동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발동된다. 사이드카는 1일 1회만 발동되며 장 개시 후 5분 이내, 장 종료 40분 이내에는 발동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