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3년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처음으로 빠져

애플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처음으로 빠져

 

애플은 익명 직장평가 플랫폼인 글래스 도어가 조사한 '2023년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빠졌다.

 

애플이 100위권에서 빠진 것은 조사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애플은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를 하던 직원들에게 사무실로 복귀하라고 한 것이 제외의 큰 이유라는 평가다.

 

글래스도어는 '직원들은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가능한지 여부를 중요시한다'며

 

애플의 사무실 복귀 요구는 환영받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메타 또한 이번 조사에서 100위권에 들지 못했다.

 

메타의 경우 2011년부터 100위권에 진입해 세 차례나 1위를 차지했었지만

 

대규모 해고와 메타버스 사업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며 지지를 잃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올해 1위는 기술기업인 게인사이트가 차지했다.

 

이 회사의 직원들은 투명한 리더십과 원격 근무, 무제한 유급 휴가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2009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단 한번도 100위권에서 빠지지 않은 기업은

 

구글과 베인 앤드 컴퍼니 두 곳이다.

 

이 두 회사는 얼마나 일하기 좋은걸까.

 

글래스도어에서 발표한 결과 보러가기

Best Places to Work | Glassdo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