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브레이커란? 주식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란 주식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것을 뜻한다. 서킷브레이커는 회로 차단기에서 유래된 용어로 회로에 과부하가 걸리는 경우 피해를 막기 위해 자동으로 회로를 정지시켰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작동하도록 하는 장치에서 나온 말이다. 서킷브레이커는 1987년 10월 뉴욕증시가 대폭락 했던 블랙먼데이 이후 도입된 제도이다. 투자자가 패닉에서 냉정함을 찾을 수 있는 여유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코스피에서 서킷브레이커는 총 3단계가 있다. 1단계는 종합주가지수가 전일에 비해 최초로 8% 이상 하락한 경우 발동된다. 1단계 발동 시 모든 주식거래가 20분간 중단되며 이후 10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