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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감/드라마 39

마이네임 리뷰

마이네임, 2021년 방영 마이네임은 한소희 배우 주연의 액션 드라마이다. 범죄 누아르 드라마인 만큼 어두운 분위기와 피 냄새가 느껴지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우선 연기력,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좋았다. 주연 배우였던 한소희 배우의 경우 시종일관 비슷한 톤과 경직된 얼굴로 연기를 하였는데 연기를 못한다는 느낌보다는 그녀의 성장배경 상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음을 잘 표현한 것 같다. 큰 조직의 리더 역할의 박휘순 배우, 마약 수사대 팀장 역할의 김상호 배우분의 연기는 믿고 보는 배우답게 드라마에 좀 더 빠져들게 하는데 충분했다. 빠른 스토리 전개, 8부작 드라마이며 완벽하게 결말이 난다. 주말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질질 끄는 것은 없으며 정말 간결하게 할 것만 하면서 스토리를 진행시킨다. 스..

넷플릭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리뷰

넷플릭스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제목 그대로 오티스가 메이브와 함께 친구들의 성 상담을 해주는 이야기이다. 영어로는 제목이 'SEX EDUCATION'인데 상당히 많이 순화되었다. 오티스의 비밀상담소에는 정말 다양한 캐릭터를 지닌 인물들이 나온다. 청소년기에 한번쯤은 해보았을 만한 고민을 가진 캐릭터들이다. 이들을 통해 이 드라마에서는 여러 사회적인 문제들을 다룬다. 청소년들의 마약부터 성소수자 문제, 무분별한 성관계, 학교폭력, 리벤지 포르노 등 진지한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는데 그 깊이의 정도를 깊지도 얕지도 않게 잘 풀어낸 것 같다. 그것에 대한 어떤 해결책을 제시한다기보다는 방향성 정도를 제시한다. 이런 문제들을 다룬 드라마를 불편해하는 사람이라도 이 드라마는 재밌게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리뷰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2020년 방영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미국인의 입장에서 파리에 대한 이미지를 그려낸 드라마이다. [섹스 앤 더 시티] 제작진이 만든 드라마인데 그래서인지 묘하게 비슷한 느낌이 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에밀리가 파리에서 일하게 되면서 느낀점, 겪은일들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파리, 파리지앵의 이미지가 그다지 긍정적이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이는 약간 편견이 아닐까 싶다. 물론 파리를 가본적도 없으므로 뭐라할 자격이 없을지도. 에밀리는 마케팅 회사에서 일을 하는데 '미국인의 관점'을 소개하기 위해 파리에 왔다고 한다. 이 작품은 파리에 대한 동경이 있는 외부인인 에밀리가 파리를 경험하면서 느낀 긍정적인 것들과 부정적인 것들을 그린 작품인데 너무나 프랑스 vs ..

넷플릭스) 퀸스 갬빗 리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퀸스 갬빗, 2020년 방영 퀸스 갬빗은 체스에 대한 놀라운 재능이 있는 한 소녀의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소설이 원작인 이 드라마는 7부작인 미니드라마이다. 작품 제목인 퀸스 갬빗은 체스 오프닝 전략 중 하나이다. 체스에 관한 드라마지만 체스에 대한 이해가 하나도 없어도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체스 보다는 주인공이 성장하는 과정에 좀 더 초점을 맞추어져 있다. 체스가 진행되는 과정보다는 주인공의 심경 변화에 좀 더 집중이 되어있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주연 배우의 연기력이었다. 퀸스 갬빗에서 주인공을 연기한 '테일러 조이'는 1996년생 미국 출신의 배우이다. 개인적으로 이 배우는 이 작품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체스를 두면서 눈빛이나 사소한 동작들, 감..

7일만 로맨스 리뷰

7일만 로맨스 7일만 로맨스 보러가기 7일만 로맨스는 아이돌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웹드라마이다. 개인적으로 아이돌분들이 배우를 맡는걸 그다지 좋게보지는 않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배우분들이 아이돌이었던것은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외모가 같은 두 사람이 서로의 역할을 7일만 바꿔보면서 생기는 이야기 어떻게 보면 드라마에서는 되게 자주 보일법한 설정일 수 있지만 그 대상이 아이돌이다보니 더 그럴듯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아이돌이라는 직업에 대해 잘 모른다. 그분들도 연애를 하겠지만 이런식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충분히 이럴수는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참 사랑이야기라면 생길법한 나와야하는 사건들은 모두 담겨있다. 중간중간 달달하고 콩닥콩닥하는 순간도 있다. 연애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굉장히 좋아하면서 볼 수 있을..

잘하고 싶어 리뷰

잘하고 싶어 (Playlist) 잘하고 싶어 전편 보러가기 잘하고 싶어는 세 여대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굳이 따지자면 로맨스 드라마가 맞는거 같은데 로맨스라기보다는 로맨스를 시작할때의 달달함과 로맨스가 끝나갈때의 안타까움이 있는 드라마이다. 어쩌면 2기에서는 로맨스 중간의 사랑스러움을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은 각각의 특색있는 여주인공들이다. 나온 배우분들의 연기력이 엄청 좋다, 스토리가 엄청 매력적이다 이런느낌은 개인적으로 들지 않았다.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평이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나오는 캐릭터들이 참 매력적이고 주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캐릭터여서 현실성이 있다는게 참 좋았다. 개인적으로 제일 달달했던 장면 여주인공과 배경이 매력적으로 나왔던 장면.. 얼굴은..

마이퍽킹로맨스 리뷰

마이퍽킹로맨스 (Playlist) 마이퍽킹로맨스 보러가기 마이퍽킹로맨스는 박원 정규 3집 [ My fuxxxxx romance 01]을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이다. 참고로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개인적으로 여주인공이 이쁘게 나온 한 컷. 이 드라마는 전체 분량이 1시간 30분가량으로 짧지만 적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짧은만큼 전개도 빠르다. 제목부터 상당히 거친(?) 느낌이 있지만 내용 또한 만만치 않다. Friend with benefit , 영화 제목 이기도 한 이 말은 첫 화부터 나온다. 여기까지 들으면 15세 이상이기도 하고 야한 영화인가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하지만 상당히 극단적인 내용이기는 하다. 먼저 사랑에 대한 내용이지만 상당히 독특한(?) 사랑 얘기이다. 그래서 배우..

라이브 온 리뷰

라이브 온 (JTBC x Playlist) 라이브 온 1화 보러가기 라이브 온, 생방송을 뜻하는 걸까 이 드라마의 제목의 뜻은 시즌1을 다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시즌1 밖에 없기는 하지만 시즌2가 나오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이 드라마는 성장해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연애, 학교 폭력, 친구 사이의 갈등 등 10대라면 격어보았을만한 굉장히 현실적인 문제들을 겪어가면서 성장해가는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이 나온다.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는 캐릭터가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들이 많았는데 서로가 모이면서 되게 좋은 시너지가 나는 드라마였다. 여러 커플들이 나오지만 어느 한 커플만 빠졌더라도 이상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이 든다. 10대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는 꽤 많다. 이 드라마도 스토리를 놓고 보자..

스토브리그 리뷰

스토브리그, 2019년 12월 방영 스토브리그란 야구시즌이 끝난 비시즌 기간 선수 영입과 기존 선수들 영입협상에 나서는 기간이다. 시즌을 최하위로 마무리한 드림즈라는 야구팀에 새로운 단장이 들어오면서 스토브리그 동안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그리고 있다. 야구를 좋아하는 나는 굉장히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물론 야구를 전혀 모르고 본다고 해도 크게 상관없을 것 같다. 야구의 룰이라던가 야구에 대한 기본지식은 알면 좋았을지는 모르지만 크게 상관이 있지는 않을거 같다. 야구를 조금 아는 사람이라면 어쩌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을 법한 혹은 몇 화를 보고나면 이런 일들이 터지겠구나 예상할 수 있을 법한 사건이 터지고 해결하고 매 화가 이런 내용의 반복이다. 다만 하나하나 개연성이 존재했고 사건의 해결이 빠르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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