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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감/애니 83

아픈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합니다 2기 리뷰

아픈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합니다 2기 리뷰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무쌍의 능력을 펼치는 주인공이 나온다. 1기 때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고 이미 강력한 주인공이지만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2기에는 그저 이벤트에서 사기급의 능력을 보여주는 상위 플레이어들의 모습만을 보여준다. 스킬들도 기존의 스킬들과 큰 차이가 없고 스토리도 큰 차이가 없다보니 2기에서는 루즈해진 느낌이 강했다. 모든 전투가 그냥 주인공이 다 막아주면 다른 인물들이 공격하여 끝을 내거나 주인공이 사기스킬로 격파하는 패턴이 전부이다 보니 전투신에 나오는 스킬들을 상당히 고퀄리티로 그려냈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하다. 작가 조차 '도대체 왜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는 작품'이라고 한만큼 이 작품에 대한 딱히 애정이 없는게 아닐..

이 소리에 모여 리뷰

이 소리에 모여 리뷰 이 소리에 모여는 '고토'라는 우리나라의 가야금과 비슷하게 생긴 일본 전통 현악기를 연주하는 동아리인 소쿄부 동아리에서 선배들이 졸업하여 혼자 남은 부장 타케조가 부원들을 모집하고 연습하여 전국 대회에 도전하는 내용의 애니이다. 개인적으로 음악 애니는 좋아하는데 실망시키지 않았다. 1 쿨과 2 쿨이 존재하는데 2 쿨부터가 진국이기 때문에 1 쿨만 보다가 실망하여 접지는 말자. 전체적인 스토리는 학원물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1 쿨은 항상 보던 선남선녀 캐릭터의 스토리라인이 그려지다 보니 살짝 지루하거나 별다른 흥미를 못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2 쿨부터는 달랐다. 미리 1 쿨에서 깔아놓았던 떡밥들이 하나씩 회수되고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면서 그 인물들의 마음이나 스토리가 잘..

넷플릭스) 애니 갱스타 리뷰

애니 갱스타 리뷰 갱스타는 보통의 사람들과 전쟁을 위해 특수한 약물을 투여받은 강화 인간과 그들에게서 태어난 후손들이 사는 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범죄 누아르 애니메이션으로 보면 될 것 같다. 갱스타에는 마피아, 강화인간을 사냥하는 헌터 조직 등이 나온다. 주인공들의 과거이야기와 엮이면서 마을에서 생기는 일들을 풀어나간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흥미로운 소재와 스토리 전개 또한 괜찮았고 작화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제작사가 망하는 바람에 급하게 마무리를 짓다 보니 결말이 엉성하다. 사실 조금더 신경 써서 마무리를 지었다면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 되었을 것 같다. 나쁘지는 않았지만 굳이 시간내서 볼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별점 :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리뷰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리뷰 로드 엘멜로이 2세는 Fate/Zero의 시리즈 원작인 Fate/Stay Night와 평행 세계라는 세계관을 가진 애니이다. 로드 엘멜로이 2세에 나오는 웨이버 벨벳은 Fate/Zero의 웨이버 벨벳과 동일 인물이다.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추리 판타지물로 라이트 노벨 원작이다. '알드노아 제로', '이윽고 네가 된다' 등으로 유명한 제작사인 트로이카에서 제작했다. 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주의할 점은 기본적으로 이 애니는 Fate/Zero 타입문 세계관의 설정을 모른다면 보기가 힘들다. Fate 시리즈 물을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보고 오거나 이 애니를 건너뛸 것을 추천한다. 단순히 3류 마법사지만 잡기술이 능한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사건을 풀어나가는 것만을 보기엔 지루하다..

비 더 비기닝 리뷰

비 더 비기닝 리뷰 비 더 비기닝은 신화적인 요소와 추리물을 섞어놓은 애니이다. 상당히 캐릭터들이 개성이 강하지만 나름 매력이 있다. 스토리도 신화적인 요소가 많이 섞여있지만 비현실적이라기보다는 굉장히 현실적이다. 작화도 괜찮았으며 액션씬도 은근 박동감이 있었다. 비 더 비기닝에서 비는 13을 의미하는 알파벳이다. 제목만 봐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게 당연한데 애니를 보다 보면 알 수 있다. 어느 정도는 예상할 수 있었던 결말이었지만 결말로 가는 추리과정이 나쁘지 않았다. 추리물을 막 엄청 좋아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볼 만 했다. 시즌2가 제작되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어떤 내용인지 전혀 짐작이 가지는 않지만 시즌2도 재밌을 것 같다. 별점 : ★★★★☆

A.I.C.O 인카네이션 리뷰

A.I.C.O 인카네이션 리뷰 A.I.C.O 인카네이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SF 물이다. 액션이나 작화가 엄청 뛰어나지는 않지만 준수하며 스토리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물론 막 밤새서 볼만큼 다음 화가 궁금해 지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캐릭터들의 설정이나 스토리의 짜임새는 참 좋았다. 다만 SF물에서 느낄 수 있는 가슴 뛰는 흥미진진함은 느낄 수 없었다. 초반부에 던져 놓은 떡밥을 회수하는 것도 좋았고 결말도 적당한 반전과 함께 좋았지만 생각보다 액션씬은 평범하며 빌드업해가는 과정이 사람에 따라 지루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미래에 있을 법한 일에 대한 얘기였고 생각할 법한 거리도 던져주어서 좋았지만 생각보다는 지루하다는 느낌이 강했던 애니였다. 별점 : ★★★☆☆

선왕의 일상생활 리뷰

선왕의 일상생활 리뷰 정말 우연히 넷플릭스 추천에 떠서 보게 된 애니이다. 중국 인기소설이 원작이라는데 .. 보면 볼수록 묘하게 거부감이 든다. 중국어를 듣는다는 것 때문일까 묘하게 이상하게 생긴 등장 인물들의 생김새 때문일까 스토리 자체는 뻔하디 뻔한 엄청난 힘을 가진 주인공이 힘을 숨기며 살아가는 그런 이야기이다. 원펀맨 혹은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등을 떠올리면 비슷하다. 정말 뻔한 스토리이고 뻔한 설정인데 묘하게 드는 거부감 때문에 이게 뭐 때문일까 하다가 끝까지 보게 되었다. '세계관 최강자'라는 설정의 애니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볼만할지도.. 그나마 좋았던 것은 애니 중간중간에 나오던 BGM 이다. 뭔가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중국 특유의 그런 분위기가 연출이 되었는데 묘하게 BGM이 잘 어..

블루피리어드 리뷰

블루피리어드 리뷰 블루피리어드는 여러 만화상을 수상한 만화 기반의 애니메이션이다. 예술 관련 만화지만 예술을 잘 몰라도 보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다. 블루피리어드는 공부를 잘하는 고교생이 우연한 계기로 미술에 빠져 미술가의 길을 걷는 만화이다. 이 애니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인물들의 감정선 표현이었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다른 입시생들 또한 입시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 등 여러가지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 일상에서 정말 사소한 것 먹는 것이라던지 몸에 두드러기가 난다던지 갑자기 울음이 터진다던지 이러한 표현이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다. 채색과 촬영 쪽이 별로라는 평도 많이 있는데 나는 투박한 듯한 채색이 나쁘지 않았다. 12쿨에 주인공이 입시 시작하게 되는 것부터 결론까지 나다보니 스토리 전개 자체는 지루할..

노라가미 리뷰

노라가미 리뷰 노라가미는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신들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신'이라는 것이 참신한 소재는 아니지만 '신'을 표현한 방식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장르가 판타지인지 로맨스인지 코미디인지 뭔가 애매하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작화도 나쁘지 않았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다 보았을때 이게 괜찮았다라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 단 하나도 없다.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도 애매하고 나름 각을 잡고 보기에는 뭔가 몰입감이 부족하다. 그나마 이 애니에서 좋았던 건 전체적으로 뭔가 묘한 이 애니만의 분위기가 있다. 약간 몽환적이면서도 쓸쓸하면서도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 분위기가 계속 있는데 애니를 다 보고나니 그 분위기에 내가 있었구나 라는 여운만 남았다.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모든게..

SPY x FAMILY 리뷰

SPY x FAMILY 리뷰 SPY x FAMILY는 첩보물을 빙자한 코믹/일상물 애니이다. 아빠는 스파이, 엄마는 암살자, 사람들의 생각을 잃는 아냐가 서로의 비밀을 숨기고 위장 가족으로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심지어 이 가족은 멍멍이조차 평범하지 않다. 이 애니는 소년 점프+에서 매주 웹코믹 형식으로 연재된 SPY x FAMILY가 원작인 애니이다. SPY x FAMILY는 2020년 귀멸의 칼날, 원피스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진격의 거인'으로 유명한 위트 스튜디오와 '역전재판 그 진실, 이의 있음!' 시즌2를 제작한 클로버 웍스가 공동 제작을 하였다. SPY x FAMILY는 각각의 캐릭터가 정말 매력이 넘친다. 직업이 스파이, 암살자다 보니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도 ..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리뷰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리뷰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는 2020년 나온 나이트 시티라는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게임인 사이버펑크 2077이란 게임이 원작인 SF물 애니메이션이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는 CD PROJECT와 일본 애미에시녀 스튜디오 트리거가 같이 제작하였다. 사이버펑크 게임은 멋진 미래도시와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지만 동시에 수많은 버그로 인해 혹평도 받았다. 하지만 게임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이 애니에서 낯익은 장면도 있을 것이다. 우선 액션씬이 엄청나다. 청소년 불가 등급인 애니메이션 답게 상당히 과격하고 잔인한 장면도 많고 선정적인 씬들도 많이 있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다. 작화 또한 여러 씬들에서 '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 게임이 원작이어서 그런지 게임..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 리뷰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 리뷰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는 이세계 전이물이다. 라노벨 원작의 이세계물인데 라노벨 원작의 이세계물하면 떠오르는 그 편견을 깬 작품이다. 애니를 많이 본 분들이라면 보통 하렘을 생각하겠지만 이 작품은 그냥 슬라임들과 무언가 하는 애니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극적인 부분은 없으며 그냥 따듯하게 힐링되는 애니이다. 정말 잔잔하고 소소하게 진행되는 애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애니에 푹 빠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재미가 있는것도 없는것도 아니었다. 평소에 보던 것들이 자극적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정말 아무것도 없는 애니를 보다보니까 약간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별점 : ★★★☆☆

신이 된 날 리뷰

신이 된 날 리뷰, 2020년 10월 방영 신이 된 날은 마에다 쥰 감독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를 만들겠다고 했던 작품이다. 마에다 쥰 감독은 '리틀 버스터즈', '엔젤 비트', '클라나드' 등의 메인 시나리오를 도맡았던 사람이다. 기본적으로 내용은 일상물에 러브와 코미디물이 섞인 평범한 애니와 비슷하다. 다만 인물들 각각의 매력이나 이를 표현하는 방식이 좋았으며 각 인물들 간의 케미를 참 잘 살렸다는 생각은 든다. 다만 스토리는 개인적으로 처참했다. 마지막에 내가 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까 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게하는 부분은 있었지만 이것을 위한 빌드업 과정이 별로다 보니 개연성이 너무 떨어졌다. 1쿨이라는 짧은 분량을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이해해줄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메세지를 줄려고도 하고..

카케구루이 리뷰

카케구루이 리뷰 카케구루이는 도박에 미친 사람이라는 뜻인데 제곧내 라는 것이 잘 통하는 애니였다. 카케구루이는 애니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도박'이라는 소재를 다룬다. 그런만큼 청소년 관람불가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특이하게 모든 것이 도박으로 결정된다. 이 애니에서는 액션씬하나 없지만 그것보다 더한 긴장감과 속도감을 느낄 수 있었다. 소재 자체도 흔치않은 자극적인 소재라는 것도 좋았지만 연출이 정말 좋았다. 캐릭터들의 표정을 표현하는 방법도 좋았으며 특히 광기를 눈으로 표현한 점이 묘하게 좋았다. 전체적으로 작화와 스토리 또한 좋았지만 역시 가장 좋았던 것은 긴장감과 속도감 그리고 약간의 반전이 주는 재미였다. 정말 광기에 사로잡힌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런 것들이 불편한 사람이..

카케구루이 xx 리뷰

카케구루이 xx 리뷰 카케구루이 xx는 카케구루이 시즌2 이다. 왜 이름에 X가 들어가는지가 궁금했는데 시즌2에서 그 해답이 나왔다. 역시나 시즌2에서도 시즌1에 이어서 계속 광기에 사로잡힌 도박의 연속이었다. 시즌2에서는 학생회장 자리를 둘러싼 도박이 시작되는데 시즌1보다 좀 더 다양한 얼굴들이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자극적인 맛이 늘어난 것 같은데 생각보다 도박의 결과가 어차피 주인공이 이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조금 식상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었다. 그래도 도박의 종류도 계속 바뀌고 물론 모두가 아는 결말일지라도 그 결말로 가는 과정이 상당히 흥미진진했다. 상당히 자극적인 소재인만큼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라 생각하는데 시즌1을 재밌게 보신분들이라면 시즌2도 재미있을 것 같다. 학생회장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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